인사말

KSBMB 존경하는 생화학분자생물학회 회원 여러분

2020년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사건으로 전 세계가 너무나 힘든 한 해를 보냈습니다.

우리를 더욱 암울하게 하는 것은 새해가 시작되었건만 우리를 어렵게 했던 사건이 아직도 끝나지 않고 지속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시작은 끝을 향해 가고 있음을 함의하고 있습니다. 어두운 터널 끝을 밝혀주는 백신과 치료제 개발의 좋은 소식들이 들려오고, 한국 바이오가 큰 역할을 맡고 있다는 것에 희망과 자부심을 느낍니다. 회원 여러분과 우리 학회에 2021년 새해의 밝은 기운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2021년 우리 학회는 부산의 벡스코에서 개최할 예정으로 모든 준비 위원님들이 힘을 합해 차질 없이 진행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어려움 속에서도 한국 바이오를 이끌고 있는 우리 학회야말로 이 사태를 극복하고 성공적인 학회를 치러내야 하지 않겠습니까? 회원 여러분의 성원과 참여가 어느 때 보다 절실할 때 입니다.

우리 학회는 2020년 코로나판데믹의 긴박한 상황에서도 회장님과 운영위원장님을 비롯한 운영진과, 회원님들 그리고 후원사의 성원으로 무사히 학회를 치러낸 저력과 능력을 갖춘 학회입니다. 2020년 운영진에게 큰 박수와 함께 노고를 치하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올 해, 어떤 예상치 못한 어려움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든든한 새 운영진과 회원님 그리고 후원사가 계시기에 잘 헤쳐나갈 수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그간 우리 학회의 성과는 길게 말씀 드리기가 새삼스러울 정도로 자타가 인정하고 있습니다. 학회의 규모와 회원 수 등의 양적 증가뿐 아니라, 최근 EMM과 BMB reports가 최고의 IF수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EMM은 내년에 6을 넘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이런 성과뿐 아니라 차세대 리더를 육성하고 일반인들에게 올바른 바이오 지식을 알려드리는 일, 그리고 이번 판데믹으로 더욱 부각된 한국바이오기술의 우수성 등에 우리 학회가 선도적 역할을 하는 성과를 보여주었다고 생각됩니다. 이는 그 동안 회원님들과 함께 학회를 운영해 오신 여러 훌륭하고 헌신적인 분들의 노력 덕분임을 강조하며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모쪼록 하시는 연구에 큰 업적을 이루시길 기원하며 새해에도 우리 학회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성원을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생화학분자생물학회 회장 김인산 배상